유용한 간장 팁, 알아보기
마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간장들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떤 간장을 구입하시나요? 진간장, 양조간장, 양조간장 501, 601까지 조금 헷갈리지 않으신가요?
이번 생활정보 포스팅에서는 진간장과 양조간장의 차이뿐만 아니라, 알아두면 유용한 간장에 대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단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여요.
마트의 진간장과 양조간장 차이
진간장은 5년 이상, 오래 묵힌 진간장을 뜻하는데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진간장은 오래 숙성한 간장이 아닌, 양조간장에 산분해 간장은 섞은 혼합간장입니다. 산분해 간장은 뭘까요?
산분해 간장은 발효 과정을 생략한, 화학적인 방법으로 2~3일 속성 제조한 간장입니다. 색이 진한 것이 특징이고요.
마트의 진간장은 혼합 간장이니 100% 양조간장을 찾으신다면 양조간장의 라벨이 붙은 간장을 선택하시고, 100% 양조간장인지 간장의 성분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진간장 구입 시에도 그냥 구입하지 마시고 양조간장과 산분해 간장의 혼합 비율이 얼마인지 체크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진간장은 염도가 낮고 열을 가해도 잘 변하지 않아 조림, 볶음, 찜 요리용으로 활용되고요. 양조간장은 가열하면 풍미가 날아가기에 드레싱이나 양념장 소스용으로 적합니다.
양조간장 TN지수, 알아두자
간장 라벨에 표기된 TN지수란 total nitrogen의 약자로 간장에 포함된 질소 함량을 의미합니다. tn지수가 높을수록 발효지수가 더 높아 천연의 맛과 향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양조간장 구입 시, TN 지수(발효 지수)도 확인해주세요.
양조간장 501과 701의 차이
양조간장 501은 tn 지수가 1.5이고, 양조간장 701의 tn지수는 1.7입니다. 양조간장 701이 발효 지수가 더 높아 가격이 비쌉니다.
간장 보관법
간장은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공기를 접촉하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간장의 맛이 변할 수 있으니, 기온의 변화가 높은 가스레인지 근처 조리대나 진열장보단 냉장 보관을 권해드립니다. 간장의 신선도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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