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술안주, 육포 알아보기:)
내 돈 내산 찐 솔직하게 쓰는 주관적인 리뷰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이상하게 집에 있으면 입이 심심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과자류는 뭔가 느끼해서 당기지는 않고 육포류가 오랜만에 먹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마트에 가서 보니 육포는 간식 치고는 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제겐 ㅠㅠ 그래서 결국 구매를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육포가 할인을 하고 있는 것을 반갑게 발견한 게 아니겠어요?! 그렇게 먹고 싶었던 육포를 이번에 오랜만에 맛보자 하고 후다닥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킴스클럽에서 구매한 육포는 꽤 유명한 샘표 질러 부드러운 육포이고요. 3팩 기획 할인 중이라 1묶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였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편 술안주로 육포를 찾으시는 분께 도움이 되고자 이 질러 육포에 알짜 콕콕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이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여요:)
질러 부드러운 육포 가격
킴스클럽에서 구매한 질러 부드러운 육포의 가격은 6,590원이었어요. 할인가였고요. 정가는 칠천 원 중반 대로 표기가 되어 있었답니다.
알아보니 제가 구매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위 가격을 참고하시어 실속 있게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팩 묶음 가격이랍니다.
저는 질러 육포를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거였어요. 이 샘표 질러 부드러운 육포가 육포 브랜드 1등이라고 하네요. 봉지에 쓰여있었어요.
저온 연육 공정, 질러 육포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저온 연육 공정으로 더욱 부드러워진 육포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부드러운지 궁금 궁금하였다요.
참고로, 저온 연육 공정이란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적의 온도 상태인 4도 이하에서 육즙의 소실을 최소화하면서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포장 뒷면 참고)
샘표 질러 육포는 100% 뉴질랜드산 소고기로 만든 육포예요. 소고기의 함량은 85.5%이고 1팩의 육표 내용량은 30g입니다.
샘표 질러 육포의 원재료 명
자세한 육포의 원재료 명은 위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설탕, 비프 엑기스, 진간장, 소금 등으로 맛을내었네요. 발색제가 들어간 게 눈에 띄네요, 흑!
참고로 육포 표면이 하얗게 되는 것은 육포의 지방 성분이라고 해요. 약하게 가온하면 녹아 없어진다고 하네요. (봉투 뒷면 안내 문구 참고)
질러소고기육포 칼로리 영양성분
질러 육포의 칼로리는 15g 당 40kcal 입니다. 한팩이 30g 이니 80kcal 이고요.
질러 육포의 영양성분은 나트륨 250mg, 탄수화물 2g, 당류 2g, 단백질 6g, 콜레스테롤 10mg, 지방은 0g 입니다. 40g 기준이어요.
육포 보관 방법은 직사광선과 습기찬 곳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시면 되어요. 개봉 후 빨리 드시고요. 저는 신선도를 위해 냉장 보관하였답니다.
질러 부드러운 육포의 맛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이중 포장이 되어 있어요. 개봉을 하면 비닐봉지에 또 포장이 되어 있고 탈산소제가 들어 있어요.
이 탈산소제는 드시면 안 되고 전자레인지에 데우실 때도 탈산소제는 제거하시고 돌려주세요.
질러 부드러운 육포는 짭조름하고 감칠맛 나며 살짝 단맛이 도는 육포이어요. 간장과 소고기 다시다 조미료 맛이 나는 짭조름한 양념 맛이랄까요? 살짝 고기 특유의 비릿한 향이 배어있고요. (크기는 콘칩 과자 같은정도)
질러의 맛은 다른 육포와 비슷하였고요. 짭조름한 육포가 맥주 안주로 딱이다 싶었습니다~ 제겐 육포의 간이 조금 짜서 간식으로 단독으로 먹기보단, 맥주와 먹는 게 좋겠다 싶었거든요?!!
더불어 육포가 많이 부드럽다기보단 다른 육포에 비해 덜 질기어서 부드러운 육포라고 표현한 것 같았어요. 질김이 덜한 육포였답니다.
질러 부드러운 육포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은 질러 육포의 양과 과대 포장이었어요. 구매 전, 포장지의 크기 고려 길쭉한 육표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하였는데요. 개봉해보니 너무나 작은 내용물에 실망스러웠다죠?!!
겉 포장지의 사분의 일정도 되는 내부 포장지의 크기!!! 과대포장에 당황스러웠습니다ㅠㅠ 3팩 짜리를 구매하였잖아요. 3팩의 육포를 한팩에 담아도 될 듯한 육포의 양이었답니다, 흑.
과대 포장이 아닌 실제 육포의 양을 가늠할 수 있고, 그 양에 맞는 포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과대 포장과 가격 대비, 적은 양에 아쉬움이 남는 질러 육포였습니다. (다른 육포 포장도 그러할까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질러 육포는요. 마트에서 짭짤하고 간편한 맥주 술 안주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다른 육포와 가격 및 용량을 비교하시어 질러 육표가 실속 있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여요.
아쉽게도 포장지와 실물 양에 큰 차이가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어 구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내용량 비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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