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이스크림 알아보기
내돈내산 찐 솔직하게 쓰는 주관적인 리뷰로
의견이 다를 수 있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이가 드니,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지 않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침 당이 떨어졌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거예요. 딱, 꽂히는 아이스크림이 있었으니 바로 월드콘이었습니다
.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과 견과류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딱 생각나는 것이 추억의 아이스크림 월드콘이었어요. 콘 밑에 있는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의 아이스크림 콘이었는데 생각나는 김에 오랜만에 먹어보자 하고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월드콘 중 저는 고민 없이 오리지널 월드콘을 골랐습니다.
어릴 때 먹던 그 맛 그대로 인지 궁금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억의 아이스크림 콘, 롯데 월드콘에 대해 완전정복해보려고 해요.
월드콘의 맛뿐만 아니라 가격, 칼로리, 영양성분까지 하단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여요.
롯데제과 월드콘의 가격
롯데 월드콘의 편의점 가격은 2,000원입니다. 꽤 많이 올랐더라고요. 어릴 때는 천원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말이죠. 편의점보다는 동네 마트가 더 저렴하더라고요. 저렴한 곳은 1,200원 정도였어요.
롯제 월드콘의 원재료명
롯데 월드콘의 우유 함량이 15%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어요. 자세한 월드콘의 원재료 명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월드콘의 칼로리 영양성분
월드콘의 칼로리는 265kcal입니다. 총 내용량 160ml 기준이어요. 자세한 영양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월드콘의 영양성분은 나트륨 100mg, 당류 31g, 탄수화물 35g, 지방 12g, 단백질 4g, 트랜스지방 0.5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20mg입니다.
월드콘의 맛 그대로일까
월드콘의 포장지는 예전과 비슷했어요. 다만, 콘의 크기가 다소 작아진 듯하여 아쉽아쉽했답니다. 초콜릿과 땅콩으로 토핑 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특징인 월드콘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았네요. 저는 월드콘 이거 먹으려고 먹는다죠?!! 초콜릿이랑 견과류 토핑과 맨 아랫부분의 초콜릿이요~
월드콘의 콘은 나름 굵직하기 바삭하며 담백하니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울렸어요.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속에는 작은 초콜릿 볼이 간간히 들어있어요. 씹는 맛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맛은 예전과 동일했어요.
전반적인 아이스크림은 단 편이고요. 좀 덜 달고 우유의 풍부가 더 느껴졌다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제 입맛 기준이랍니다.
월드콘 아쉬운 점, 이게 없다니!
월드콘에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었어요. 바로 제가 좋아했고, 기대했던 콘 밑부분 초콜릿인데요. 예전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콘 아랫부분이 담겨있었는데요. 그게 사라졌더라고요.
월드콘을 먹다 보면 콘 하단에 나오는 초콜릿이 정말 맛있었는데, 그것 먹으려고 월드콘을 먹는 거인데 그게 사라졌나 싶어 아쉬웠다죠.
플라스틱 용기만 없어졌나 싶었더니, 계속 먹어도 초콜릿이 안 나오는 거예요. 흑, 설마 안되는데 하면서 먹고 있는데 짠 하고 나타난 초콜릿!! 근데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이유는?!
초콜릿의 양이 너무 적었어요. 사진처럼 꼭지 부분에 조그맣게 채워진 초콜릿 양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옛날에는 초콜릿 부분이 3~4cm 정도는 되었던 거 같은데 ㅠㅠ
콘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양도 작아진 것 같고, 월드콘의 메리트인 초콜릿까지 엄청 작아져서 오랜만에 조우한 추억의 아이스크림 월드콘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젠 아이스크림의 맛도 제겐 많이 달게 느껴지고, 더 이상은 구매하지 않을 듯하여요. 다만,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콘을 찾으시는 분들 중, 추억의 아이스크림이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맛보셔도 좋을 월드콘이 아닐까 합니다.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할인마트나 편의점 2+1 할인할 때 실속 있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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